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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남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9대 성남장학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37회 권희영입니다.

먼저 지금까지 성남장학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오신 역대 성남장학문화재단이사장님들과 이사, 감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십시일반 장학금을 보내 주신 동문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성남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발기인 대회를 거쳐 1987년 사학 최초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발기 당시 장학금 목표액 1억원으로 설립한 재단이 현재 16억2천만원의 기본재산을 가진 재단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과 동창회에 대한 무관심은 장학금 모금에도 많은 어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 제가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하지만 선대 이사장님들께서 힘들게 가꾸어 오신 우리 성남장학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로 이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문여러분


지금 사회는 급속도로 변화 하고 있습니다.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로 인하여 과거처럼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를 못 다니는 학생들은 없습니다. 더구나 금년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들의 급식도 무상급식으로 바뀌웠고, 2021년에는 전 학년에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는 장학금 수여에 대한 대상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또한 어려운 경재환경 속에 장학금 출연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장학금 지급 규모에 대한 부분도 바뀌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재단이 어떻게 하면 사학 최고의 장학문화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고민 또 고민해 보겠습니다.

우리 동문 여러분들도 우리 재단과 함께 고민해주시길 빌겠습니다.

이는 우리 성남장학문화재단이 우리 동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재단을 위해 수고하신 아상건 제18대 이사장님과 임원 분들게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 3월 16일


제19대 성남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권희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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