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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6만5천여 동문 여러분!

제21대 성남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은 성남고등학교 37회 졸업생 최영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나 거북스러웠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2023년 새봄에 희망찬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사에는 예단키 어려운 일들이 부지불식간에 닥치곤 하나 참고 인내하다 보면 

그 또한 언제 왔냐 싶게 가버리곤 하는 가 봅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들에 드리워졌던 그늘을 벗고 빠른 회복을 소망해 봅니다.


먼저 1986년 성남장학문화재단 설립위원회를 결성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헌신해 

오신 역대 재단 관련 선배 이사장님들과 모든 임원 분들께 머리 숙여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후배 사랑의 일념으로 흔쾌히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동문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장학문화재단은 의롭게 사는 모습이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에게 되물림이 되어 

오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여진 기금들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인재들을 길러 내는 곳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값지게 쓰여 지고 있기에 모든 성남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임에 즈음하여 약속드릴 말씀은 함께 재단을 운영해 나갈 이사진들과 협업하여 설립의 취지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앞서 잘 해 오신 것들은 계승하고, 혹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발전적인 모습으로 보완하겠습니다.


재단이 활성화 되어 지고 모교의 발전에 공헌하는 모습으로 변모하기 위해 저 개인의 생각을 

앞세우지 않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세워 놓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십시일반의 마음으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20대 김수홍 이사장님과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21대 (재)성남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최영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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